![]()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최근 일본 보험사들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보험사의 수익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핀테크 기술을 통해 대응하려는 목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보험사들은 최근 업무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RPA 확대에 나서고 있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한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최대 80% 이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지난 4월 일본 대형 손해보험사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은 영업 대리점 및 고객 문의 대응, 보험 계약 절차에 RPA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다이이치생명은 지난해 말, 보험 관련 사무업무(지급·사정 등)에 RPA를 도입해 마케팅과 총무·회계, 자산운용업무 등에 RPA를 활성화했다.
현재까지 총 3000여개 업무 중 80여개 업무에 RPA를 적용했으며, 다이이치생명은 2020년까지 2000여개 업무에 2022년까지는 3000여개 업무에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 RPA 도입은 저조하다. 국내 보험사 중 라이나생명과 ING생명 단 두 곳만이 RPA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이나 KB증권, 아주캐피탈 등 업권 대형사들이 RPA 도입에 나선 것과 비교하면 걸음마 수준이다.
RPA는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으로 더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한된 시간 내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험사들이 RPA 도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주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이 단축하면서 정해진 근로시간 내에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RPA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선 업계가 모두 공감대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16,131명 응시 2026학년도 수능, 대전교육청 빈틈없는 준비 완료
프레스뉴스 / 25.11.06

문화
해양수산부, 붓끝에서 피어난 우리 바다 해양생물 이야기
프레스뉴스 / 25.11.06

사회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미래형 수업사례 나눔 특강’ 운영
프레스뉴스 / 25.11.06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 '청소년지도자 공적 실습 수련체계 구축' ...
프레스뉴스 / 25.11.06

사회
홍천교육지원청,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운영
프레스뉴스 / 25.11.06

사회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성료
프레스뉴스 / 25.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