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이달 쟁의 돌입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노사 간 대화가 중단되면서 연내 은행권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이달 안으로 집회, 파업 등의 쟁의 행위에 돌입한다.
![]() |
| <사진=금융노조> |
9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금융노사 산별교섭 재개를 위한 제3차 회의’가 7시간에 걸친 장거리 토론에도 결렬됐다.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및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둘러싼 양측의 의견 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금융노조는 오는 11일께 지구별 노조 대표자를 소집해 회의를 연 뒤 파업 찬반 투표를 거쳐 쟁의 행위에 들어갈 계획이다. 쟁의는 집회 형태로 시작해 태업, 파업 등으로 이어진다.
금융노사 교섭이 중단되면서 은행권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도 사실상 불투명해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연내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를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혜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16,131명 응시 2026학년도 수능, 대전교육청 빈틈없는 준비 완료
프레스뉴스 / 25.11.06

문화
해양수산부, 붓끝에서 피어난 우리 바다 해양생물 이야기
프레스뉴스 / 25.11.06

사회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미래형 수업사례 나눔 특강’ 운영
프레스뉴스 / 25.11.06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 '청소년지도자 공적 실습 수련체계 구축' ...
프레스뉴스 / 25.11.06

사회
홍천교육지원청,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운영
프레스뉴스 / 25.11.06

사회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성료
프레스뉴스 / 25.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