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수 "보도국장 선임, 노사 간 명시적 합의 아냐"
YTN 노조와 최남수 사장이 갈등을 빚고 있다,[사진=MBC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YTN 노조원 100여 명은 9일 새벽 사옥 앞에서 신임 최남수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앞서 YTN 노사는 지난달 사내 적폐 청산 및 보도국 독립성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한 합의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최 사장이 보도국장 인사와 관련한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합의 당시 최 사장이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고, 개혁에도 적임자인 보도국장을 지명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노동조합은 최 사장이 사장 선임의 전제 조건이었던 합의를 깬 것이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최 사장은 "보도국장 선임은 노사 간의 명시적 합의가 아니었다"며 사장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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