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 뇌물' 재판에 기업 총수들이 증인으로 소환됐다.[사진=OBS 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 뇌물' 재판에 CJ, LG 등 기업 총수들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오는 8일 손경식 CJ 회장의 증인신문을 시작으로 기업 총수들을 연이어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11일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무 LG 회장, 허창수 GS 회장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소환할 예정이었지만 조 회장은 미국 출장을 이유로 법원에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다.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 국선변호인은 이들 총수 및 임원들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내게 됐을 당시의 정황 등을 놓고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전경련 소속 삼성, 현대차를 비롯해 18개 그룹으로부터 강제 모금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출연금 규모가 744억 원이다.
박 전 대통령은 기업들의 재단 출연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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