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부검 소견 경찰에 통보
준희 양이 폭행으로 쇼크사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전북 군산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고준희(5) 양이 폭행으로 숨졌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 2차 쇼크사 가능성이 있다"는 중간 부검 소견을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 흉부 안쪽에 장기 손상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이 있고, 이를 방치하면 혈압이 떨어져 사망에 이른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준희 양의 시신이 부패돼 출혈 흔적을 발견할 순 없으나 친아버지 고모(37) 씨가 "준희가 숨지기 전에 발목과 등을 여러 차례 밟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쇼크사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된다.
한편 준희 양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 45분쯤 군산시의 한 야산에서 수건에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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