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재소자가 교도관 4명을 고소했다.[사진=SBS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전주교도소에서 교도관 4명이 수감된 재소자 1명을 집단 폭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SBS는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A(37) 씨가 지난달 교도소에서 심한 폭행을 당했다며 교도관 4명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한 교도관이 가만히 있는 자신에게 심한 욕설을 했고, 이에 화가 나 창틀 사이로 교도관의 눈을 찌르자 교도관 4명이 독방으로 한꺼번에 들이닥쳐 머리를 바닥에 찧고 발로 옆구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도관들은 고소에 대한 보복으로 사흘 동안 A 씨를 주먹과 무릎으로 때리고 2주가 넘도록 수갑을 세게 조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교도소 측은 SBS 측에 서면답변으로 폭행과 가혹행위는 전혀 없었고, A 씨의 상처는 자해로 인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폭행이 일어난 독방에는 CCTV가 없기 때문에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선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제일반
제주 크루즈 관광객 64만 명 돌파…지난해보다 75일 빨라
프레스뉴스 / 25.10.19
사회
제32회 마포구민의 날, 새우젓축제의 끝을 따뜻하게 물들이다
프레스뉴스 / 25.10.19
사회
전북자치도, 제45주년 도민의 날 맞아 전국 출향도민 고향 초청
프레스뉴스 / 25.10.19
사회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학부모 공감대 특히 높아 정책 인지도...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6만 인파 몰렸다”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대회 성료
프레스뉴스 / 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