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산불, 큰 불길 잡혀…인명피해 없어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1-02 15:39: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임야 100만㎡ 피해…15시간 만
부산 기장 삼각산에서 발생한 불이 1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사진=YTN 캡처]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부산 기장군 삼각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15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2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삼각산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번 화재로 임야 100만㎡(약 30만 평)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1일 오후 9시 46분쯤 삼각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불이 난 곳이 정상 부근인 데다 날이 어두워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잔불 정리에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