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창원서 택시 추돌사고…보행자 일가족 참변

윤선영 / 기사승인 : 2018-01-02 1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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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보행자 덮쳐…1명 사망·2명 부상
경남 창원에서 택시가 보행자를 덮쳐 1명이 사망했다.[사진=MBC 캡처]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경남 창원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1일 오후 8시 49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외동 재료연구소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로체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어 택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A(49) 씨가 숨지고 나머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 3명은 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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