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시 복통·구토·설사 일으켜…심할 경우 심장마비
부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협죽도가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부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강한 독성을 지닌 식물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JTBC 뉴스룸은 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 산책로에서 치명적인 독성이 든 협죽도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협죽도는 대나무나 버드나무 잎처럼 생긴 높이 1.5~5m의 식물로 청산가리의 6000배에 달하는 라신 성분이 들어있다.
이 독성과 접촉하게 되면 치명적인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을 보이며, 심할 경우 심장마비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협죽도 가지에 소시지를 끼워 먹다가, 프랑스에서는 협죽도를 바비큐 장작으로 사용하다가 사망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렇게 위험한 걸 왜 심은 거냐",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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