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건물 가스 공급 차단…지반 침하 원인 추정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도로에서 도시가스가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JTBC 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도로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됐다.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1시 30분쯤 강서구 가양동 하수도 정비공사 현장 가스관에서 가스가 새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유출을 차단하는 한편 인근 도로를 통제했다.
아울러 이번 가스 누출로 인근 상가와 오피스텔 등 7개 건물에 가스 공급이 한동안 끊겼다.
공사는 최근 계속해서 이뤄진 주변 공사로 지반이 침하되며 가스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가스 누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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