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화재, 아내 사망·남편 중태…"방화 가능성"

장동휘 / 기사승인 : 2017-12-20 0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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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전 싸우는 소리 들려
원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중태에 빠졌다.[사진=YTN 캡처]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강원 원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중태에 빠졌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9분쯤 강원 원주시 단구동의 한 원룸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내 A(41) 씨가 숨졌으며 남편 B(40) 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재 발생 전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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