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김포·인천공항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 또는 지연됐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18일 오전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내린 폭설로 김포공항에서 출·도착하는 국내선 항공기 10대가 결항했고 59편이 지연됐다. 같은 시각 인천국제공항에서도 항공기 89대의 출발이 지연됐다.
항공편이 결항·지연되는 이유는 항공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디아이싱(De-Icing) 작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북악산길과 인왕산길, 감사원길과 개운산길 등은 오전 9시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 성남·양평·광주·하남·남양주·구리·과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지역에 머물던 구름대가 차차 약화해 눈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오후부터는 다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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