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위장·대장 수면 내시경 받던 40대 사망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17-12-15 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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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내시경 끝난 뒤 의식 불명 빠져
울산에서 수면 내시경을 받던 40대 여성이 숨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울산에서 수면 내시경을 받던 40대 여성이 사망했다.


14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울산시 남구의 한 내과의원에서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던 A(49·여) 씨가 갑자기 의식 불명에 빠졌다.


이후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의원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수면 내시경을 끝내고 누워있던 A 씨가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해 119를 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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