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측 국선변호인단이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TV]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 측 국선변호인단이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권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는 27일 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박 전 대통령의 공판을 마친 뒤 "변호인은 피고인의 변호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판에 참석한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단은 조 변호사를 비롯해 남현우(34기), 강철구(37기), 김혜영(37기), 박승길(39기) 변호사 등이다.
조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에게 접견 요청을 계속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진행 상황이나 변론 계획은 서신을 통해 계속 (박 전 대통령에게)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직접 구치소로 찾아갈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일방적으로 찾아가는 것은 결례"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대통령 측 국선변호인단 선임 이후 첫 공판을 열었으나 박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법정에 불출석하자 공판을 연기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해서 불출석할 경우 피고인 없이 공판을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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