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397건에 달한다.[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지난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397건 접수됐다.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대한 이의 신청은 25일 오후 2시 기준 397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246건 ▲과학탐구 64건 ▲국어 25건 ▲수학 가형 13건 ▲영어 9건 ▲수학 나형 8건 등이다.
특히 해외원조에 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묻는 문제인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 18번은 90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해당 문제와 관련해 평가원은 '정의론'으로 유명한 미국 철학자 존 롤스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자원이 부족한 국가만을 원조 대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는 3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롤스는 '자원이 부족하더라도 질서 정연한 국가라면 원조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3번 역시 틀리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평가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다음 달 4일 오후 5시에 최종 정답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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