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데이트 폭력에 대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서울시와 서울 소재 대학들이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고려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성대 등 총 5개 대학과 함께 '안심서울, 성평등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의 문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데이트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성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각 대학의 양성평등센터 및 학생상담센터는 ▲교육 및 캠페인 참가 대상자 발굴 및 추천 ▲데이트폭력 사례 제공 및 예방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대학 축제 시 데이트폭력 근절 캠페인 실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해당 교육 및 캠페인을 5개 대학과 시범적으로 추진한 뒤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통해 여성이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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