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사진=네이버 재난재해정보 캡처]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여진이 계속돼 지역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58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09도, 동경 129.35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13㎞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 15일 경북 포항지진(규모 5.4)의 여진"이라고 파악했다. 이번 지진까지 모두 59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지난 19일과 20일 연달아 일어난 규모 3.5와 3.6의 여진이 발생한지 24시간 만에 또 여진이 일어난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포항지진의 여진이 몇 달 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동일본 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 지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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