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사진=방위사업청 페이스북]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방위사업청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6일 방위사업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로세로 퀴즈. 우리 무기체계 이름을 5개 이상 맞춰주세요"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해당 이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글자 배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방위사업청이 올린 100자 퍼즐 그림에서 '검경힘내요', '노무현자살'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방위사업청은 해당 이벤트 게시글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게재했다.
방위사업청은 "11월 16일 진행된 무기체계 맞추기 가로세로 퀴즈는 어떠한 의도도 없음을 알려드린다"라며 "혹시라도 불편함을 드렸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제작 과정에 있어서 더욱 신중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방위사업청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과문도 삭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우연이냐", "너무 화가 난다", "고인한테 무슨 짓이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방사청에 일베충이 기생하고 있는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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