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귀순 병사의 몸속에서 기생충이 발견됐다.[사진=YTN]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북한 귀순 병사의 몸속에서 기생충이 발견됐다.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는 "병사의 몸속에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기생충 수십 마리가 발견됐다"라며 "기생충이 상처를 갉아먹고 피를 빨아먹어 장천공이 생기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귀순 병사의 몸에서 나온 가장 큰 기생충은 길이가 2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기생충은 총상 이후 상처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원래 병사의 몸속에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귀순 병사는 지난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다.
그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어깨, 복부 등에 총상을 입었다.
한편 귀순 병사의 키와 몸무게는 각각 170㎝와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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