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해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위협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해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위협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무면허운전 및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소년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6일 오전 3시 30분쯤 친구의 친척 명의로 렌터카를 빌렸다.
이후 드라이브를 즐기던 이들은 동작구 상도역 인근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곤 피해자들을 추격하며 위협운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당황한 피해자들은 길가 화단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피해자들을 돕지 않고 오히려 집단으로 둘러싼 채 위협한 후 도주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특수절도·무면허·폭행 등의 전력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번호판이 없어서 신고하기 위해 쫓아간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차량 번호를 확인한 경찰은 6개월간의 추적 수사 끝에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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