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013년 국정원 사건 수사 방해 행위와 관련해 장 부산지검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사진=YTN 뉴스] |
검찰이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장호중(50·사법연수원 21기) 부산지검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은 "2013년 국정원 사건 수사 방해 행위와 관련해 장 부산지검장 등 총 7명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다"라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검찰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에 대비해 위장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재판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25일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로 대상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국정원 댓글 사건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정원이 이른바 댓글 부대를 운영하며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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