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17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인천시가 해외 유입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는 24일 인천공항검역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국가지정 음압치료기관, 거점병원, 종합병원 등 민간의료기관 감염관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7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해외 유입 호흡기 전파 감염병의 국내 유입시 초등 대응과 대유행 발생 시 위기관리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로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감염병 전문가인 인천시 역학조사관의 메르스 대처방안에 대한 강의와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의 현장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한 '감염전파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시연 및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호흡기 전파감염병(메르스)이 유입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유관기관별 임무에 대해 현실감 있게 구연하는 현장 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 영유아 발생, 외국 환자, 의료기관 내 전파 등 감염병 발생이 복잡한 상황의 시나리오를 부여하고 10개 군·구보건소와 46개 유관기관의 감염관리 관계자가 113명이 조별로 참여해 유기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도 함께 병행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은 유관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의 관계자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갖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면서 "이번 교육·훈련 평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울대학교 교수 등 평가단의 전반적인 훈련의 강평과 개선점 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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