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단체, 서울 도심서 태극기 집회 "박 전 대통령 석방하라"

장동휘 / 기사승인 : 2017-10-21 1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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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화문광장서 촛불집회 1주년 맞아 다시 한 번 촛불 켜질 예정
친박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사진=YTN]

친박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대한애국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는 21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20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대학로에서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약 4㎞ 구간을 행진했다.


특히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은 부당하게 탄핵을 당했으며 살인적 정치보복과 정신적 인신 감금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 "홍준표는 물러나라"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조원진 의원을 비롯해 정미홍 사무총장, 변희재 정책위의장 등도 참석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시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 등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9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촛불이 켜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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