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수해 이겨낸 충북 명품 농산물 한자리에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17-10-18 16: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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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 운영
충북농업기술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사진=충북도청 제공]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017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충북 최고의 명품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은 청주종합운동장 광장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장에 대형천막을 설치하여 12개관 221여점을 행사 기간중에 전시 홍보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으뜸도라지, 청풍흑찰, 청풍메조, 팽이버섯 여름향 2호 등 신품종과 연구개발 우수성과물 등 35점과 함께 각 시군에서 생산한 지역특화작목, 친환경 유기농산물, 새 소득작목, 수출농산물, 슈퍼농산물 등이 전시된다.


행사장내에는 충북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있으며 행사기간 중 요일별로 시군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품바, 난타, 댄스 등 축하공연 및 각 시군별 농·특산물의 판매로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 상생․소통․화합의 나눔 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충북농업기술원 양춘석 기술보급과장은 "금년도 봄 가뭄 및 수해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은 많았지만 후기에 날씨가 좋아 일조를 많이 받아 농산물의 맛과 품질은 뛰어나다"며 "최고 품질을 지닌 명품 농산물만을 엄선하여 전시하는 만큼 전시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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