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증편 운항된다.[사진=경남도청 제공] |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매주 화요일에 증편 운항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금요일과 일요일 4회 운항하던 사천↔제주 노선을 지난달부터 화요일에 8회에 걸쳐 임시 증편 운항했다.
운항결과 항공기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편의성이 확인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동계운항 스케줄에 포함하여 매주 화·금·일요일에 총 6회에 걸쳐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의 금·일요일 주 4회 운항을 포함하면 주 8회에서 총 10회로 증편되는 것이다.
도는 이번 증편 운항으로 그 동안 사천↔제주 간 노선 주중 연결편 부재로 겪어 왔던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천공항 항공기 노선 증편을 위해 도는 박정열 도의원과 함께 수차례 항공사를 방문했으며, 특히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 또한 취임 이후 항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바 있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이번 대한항공의 사천↔제주간 화요일 정기운항 확정은 서부경남의 항공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도는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진주국가항공산단과 MRO 산단조성 등 항공수요 창출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매일 운항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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