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관람객 200만명 돌파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17-10-16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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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후 일평균 8만8000여명 입장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장 24일째인 15일 입장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충남도청 제공]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개장 24일째인 15일 오전 입장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총 입장관람객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2일 개장한 이래 하루 평균 8만8000여명이 엑스포장을 찾은 셈이다.


이 날 엑스포장을 찾은 200만 번째 입장관람객의 영광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거주하는 황정기(52) 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황 씨 부부는 이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김시형 사무총장 등 조직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동문 게이트를 통해 입장했고 '기원의 나무' 앞에서 축하 꽃다발과 수삼세트를 선물 받았다.


200만 번째 주인공이 된 황 씨 부부는 "엑스포장을 방문해 얼떨떨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큰 행운을 안게 됐다"며 "오늘 엑스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주말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산악회, 동호인, 친구 또는 가족단위 관람객 등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 관람객 평가에서 벗어나 인삼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는 산업박람회 성격의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남은 행사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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