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비자 단체가 유명 브랜드 립밤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해외 유명 브랜드 립밤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돼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9일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 단체 'UFC Que-choisir'가 유명 브랜드 립밤을 조사한 결과 21개중 10개 제품에서 위험 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단체는 립밤에서 발견된 위험 물질인 미네랄 오일 성분(MOSH·MOAH)는 일정량 이상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 림프절이나 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위험 물질이 발견된 브랜드는 유리아주, 카멕스, 아벤느, 보아론, 이브로쉐, 라벨로, 르쁘띠마르세유, 압토니아, 라로슈포제, 가르니에 등 총 10개다.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브랜드는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 반박에 나섰다.
카멕스는 "미국 화장품 및 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가장 순도가 높은 화이트 미네랄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며 "미네랄 오일에 대한 안정성은 여러 화장품, 의약품에서 장기간 확인됐으며 독성 및 발암성이 없다는 게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논란이 된 성분 MOAH는 지난해 7월 독일 소비자단체가 '킨더 초콜릿'에 포함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킨더 초콜릿 측은 합법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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