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울증 앓아온 것으로 알려져
소설가 마광수 씨가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연합뉴스] |
소설가 마광수(66) 씨가 5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마 씨의 가족들은 이날 오후 1시 51분쯤 집에서 마 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뉴스1은 고인의 유가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오늘 돌아가셨다. 그동안 아파서 우울증이 있었다. 자살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은 마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1977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마 씨는 이후 '권태', '귀족', '불안', '즐거운 사라' '가자 장미여관으로' 등을 집필했으며 198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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