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가 28일 0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했다.[사진=KBS 제공] |
KBS 기자협회가 28일 0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KBS 기자협회는 28일 0시부터 야근자 등 모든 주말 당직자가 업무를 중단하고 근무 장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KBS 기자협회는 이날 오전 KBS 신관에서 제작거부 기자회견 및 '고대영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출정식을 연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KBS 기자들은 29일 0시부터 제작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거부에는 보직 간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평기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KBS 기자협회는 이번 제작거부에 참여하는 기자들이 전국적으로 470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직자의 사퇴도 잇따르고 있다.
'일요진단' 김진석 앵커는 제작 거부 동참 의사를 밝히며 2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김종명 KBS 순천방송국장 역시 지난 25일 보직을 사퇴하고 제작거부에 동참했다.
KBS 기자협회는 이날 제작거부 선언문을 통해 "우리 기자협회원들은 오늘 전면 제작 거부에 들어간다. 1차 목표는 고대영 사장의 퇴진이다. 최종 목표는 시청자들이 신뢰하는 KBS 뉴스를 복원하는 것이다"라며 "잠시 일터를 떠난다. 승리한 뒤 돌아올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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