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새 20건의 고독사가 발생한 부산에서 또 한 건의 고독사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
최근 두 달 새 20건 이상 고독사가 발생한 부산에서 또 한 번의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정오쯤 부산 서구의 한 월세방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정모(54)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최근 정 씨가 보이지 않아 방 주변을 살펴보니 악취가 나서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발견 당시 많이 부패한 상태였고 부패 정도로 봤을 때 숨진 지 일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홀로 살던 정 씨가 최근 위 수술을 받고 열흘 전 퇴원했다는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
최근 부산에서는 두 달 새 20건 이상의 고독사가 발생해 부산시와 지자체가 고독사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벌이며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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