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값 적당히 떨어라' 등의 글 게재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사진=연합뉴스TV] |
인터넷에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5) 씨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홍승욱 부장검사)는 A(38·여) 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자신의 SNS에 김 씨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랑 몰려다니면서 했던 쓰레기만도 못한 짓거리들 너희가 인간이고 너희가 애를 키우고 있는 애 엄마들 맞느냐', '꼴값 적당히 떨어라' 등의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김 씨가 불특정 일반인의 신상을 폭로하는 SNS 계정에 자신을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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