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에서 판매한 '재래닭 유정란'에서 DDT가 검출된 사실이 밝혀졌다.[사진=한살림 홈페이지] |
한살림에서 판매한 '재래닭 유정란'에서 DDT가 검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국민일보는 한살림 생활협동조합(생협)을 통해 DDT가 검출된 계란이 유통돼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살림 생협에 '재래닭 유정란'을 공급하고 있는 경북의 농가 2곳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 결과 DDT 성분이 각각 0.028ppm, 0.047ppm 검출됐다.
DDT는 1979년 판매가 금지돼 현재 사용되지 않는 농약이다.
현재 해당 달걀은 판매 중단된 상태다.
이에 대해 한살림은 "한살림의 재래닭 유정란은 재래종을 복원해 넓은 운동장에 자유롭게 방사시켜 생산하고 있다"라며 "이 과정에서 흙을 쪼아먹는 닭의 습성상, 토양을 통한 잔류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고 먹었는데 충격이다", "다른 유정란은 어떤지 궁금하다", "이제 뭘 믿고 먹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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