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방송인 김제동이 내란선동죄로 고발당해 경찰에 소환됐다.[사진=주진우 페이스북 캡처] |
최근 자유개척청년단에 의해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방송인 김제동이 내란선동죄로 고발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개척청년단이 김제동과 저를 내란선동죄로 고발했다"고 알렸다.
이어 "자유청년연합은 백남기 선생님 따님 백도라지씨를 살인죄로 고발했다"며 "두 단체는 한 뿌리에서 나왔다. 간부가 겹친다. 고발하는 사람이나, 조사하는 분이나"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주진우 기자에게 "내란선동 사건에 관하여 문의할 일이 있으니 8월 18일 오후 2시에 지능팀으로 출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출석 요구서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란선동죄는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소 징역3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두 사람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가수 이승환 씨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주진우 기자의 경찰 소환조사 현장 영상을 게재하며 "주진우, 김제동. 제 아우들이 내란선동죄로 고소되었고 경찰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조사는 참 빨리도 한다. 아직도 수상한 세상"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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