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공장가동 않아 인명피해 無
(이슈타임)정준기 기자=8일 오후 3시25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질산 유통회사에서 탱크에 보관 중이던 질산 약 60리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구미소방서는 오후 4시15분쯤 질산의 추가 유출을 막았다. 회사 관계자는 "경보가 울려서 확인해보니 탱크에서 질산이 한두 방울 흘러나와 소방당국 등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다른 회사에 분할 판매할 목적으로 농도 68% 질산 20t을 25t 탱크에 저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탱크 아래에 있는 밸브가 파손돼 질산 일부가 새어 나왔는데 공장 외부로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질산 60L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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