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검찰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감사를 받아온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압수수색했다.
20일 충북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충북 음성 소재의 공사 본부를 압수수색해 채용업무와 관련된 문서·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기동 사장의 관사와 자택·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가스안전공사 사원 공개 채용 과정에서 최종 면접자 순위가 조작된 사실을 파악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충주지검은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뒤 20일 가스안전공사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주 안으로 확보한 자료를 모두 검토한 뒤, 조만간 박 사장을 포함한 채용 담당자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공채 1기 출신인 박 사장은 2014년 12월 취임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이달을 포함해 약 7개월의 임기가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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