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지 말라고 제지하자 '홧김에' 폭행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정차 중인 택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로 오 모씨(3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쯤 제주시 이도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택시기사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제지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공무 집행 방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술에 취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수지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 공감대 형성
프레스뉴스 / 25.10.20
국회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 "책은 세대를 잇는 다리이자 마음을 여는 문입니...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강서구, 4050세대 위한 감성 맞춤형 만화 서가 운영
프레스뉴스 / 25.10.20
사회
동두천시 보건소,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초청 '2025년 시민건강 강좌...
프레스뉴스 / 25.10.20
문화
부천시, '독讀파민 팡팡, 제4회 놀러나온 도서관' 시청 잔디광장에...
프레스뉴스 / 25.10.20
스포츠
체육으로 하나되다…‘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25일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