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여교사 "남학생이 성추행했다" 신고

윤선영 / 기사승인 : 2017-07-12 18:24: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당 학생 조사서 혐의 전면 부인
대구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남학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남학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대구 서부경찰서와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여교사 A씨가 지난달 해당 학교 2학년 남학생 B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교내에서 B군으로부터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신고가 접수된 뒤 성추행과 관련해 B군을 조사하고 있으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건과 관련해 교육청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B군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