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빨라지는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된다

한수지 / 기사승인 : 2017-07-08 15: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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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광역급행철도망(GTX) 구축
급행 열차가 확대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지하철을 이용하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짧아질 전망이다.

지난 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행사에 참석해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 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급행열차가 운영되지 않거나 운행 횟수가 적은 경부선,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에 급행열차 투입이 확대된다.

또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을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 철도망(GTX)도 2025년까지 구축된다. 이 경우 서울과 천안 간 급행열차의 소요시간은 80분으로 일반열차 119분 보다 39분 빠르다.

추진 방향에 따르면 경부선은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열차가 34회 더 운행되고, 분당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전 구간이 급행으로 운행돼 21분이 단축된다. 과천선과 일산선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가 운행돼 7분씩 단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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