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질과 발로 차기까지…승객들 공포의 시간 보내
(이슈타임)김대일 기자=KTX 열차에서 30대 남성이 승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30대 남성 A씨를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쯤 A씨는 서울로 향하는 부산 출발 KTX 열차에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이를 발견해 제지하던 남자 승무원을 주먹질과 발로 차는 등 폭행까지 했다. 현장에서 폭행을 목격한 승객들은 공포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결국 A씨는 울산역에서 철도사법경찰대에 의해 강제 하차 조치를 당했다. 경찰 조사를 통해 A씨는 "승차권을 확인하는 게 기분 나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폭행 당한 승무원은 서울에서 치료 중에 있다. "
KTX에서 승무원 폭행한 30대 남성[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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