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자사 고객 상대로 포켓몬 고 게임에 쓴 데이터 요금 면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앞으로 전국의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로는 처음으로 포켓몬 고 제작사 나이앤틱'포켓몬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1일부터 포켓몬 고 공동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4000여 곳의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은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들어선다. 포켓스톱은 포켓몬을 잡는 데 필요한 아이템을 보급하는 공간으로, 포켓몬 고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다. 또한 체육관은 포켓몬을 이용해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장소다. 하지만 대부분의 포켓스톱과 체육관은 주로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지방 거주자들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으로 이용자들이 한결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6월 말까지 자사 고객이 포켓몬 고 게임에 쓴 데이터에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는 게임 자체에 사용된 데이터에 한하며, 로그인'다운로드'업데이트 데이터는 제외된다. 아울러 포켓몬코리아와의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해 휴대전화 케이스 등 다양한 관련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SK텔레콤이 전국 대리점에 '포켓몬 고' 게임을 위한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유치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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