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측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낸 것"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 대형 화환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복귀할 때 신 구청장은 미리 현장에서 박 전 대통령을 기다렸다. 이날 신 구청장은 박사모 등 친박 단체 회원들과 박 전 대통령 자택 근처에서 대기했지만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관계자는 "삼성동도 강남구이기 때문에 구청장으로서 구민을 맞으러 나간 것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신연희 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에서 대형 화환을 보내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강남구청 측은 화환을 보낸 이유에 대해 "4년 만에 돌아와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축하 화환이 세비로 보내졌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세금 낭비라는 비판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대형 화환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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