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시절에 지원, 현재도 하고 있다"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특검 조사에서 국가정보원의 보수단체 자금 지원에 대해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한겨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보수단체에 돈을 지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국정원장을 지낸 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지난 1월 특검 조사에서 국정원의 보수단체 지원에 대해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은 예전부터 해오던 일이다. 내가 근무하던 시절에도 지원했고, 지금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국정원장은 "다만 상세한 지원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의 보수 단체 자금 지원 의혹은 계속 있었기 때문에, 이번 전직 국정원장의 직접 진술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것으로 예상된다. "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특검에서 국정원의 보수단체 지원 사실을 진술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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