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선과 민주당의 진로'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더불어민주당의 2017년 대선 승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2017 대선과 민주당의 진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을, 외교통일위원회)이 주관하고 김성훈 前 농림부장관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꿈보따리정책연구원이 주최했다. (사)꿈보따리정책연구원은 2013년 8월 창립,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와 진로'라는 주제로 창립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지방재정 파탄 위기, 해법은 무엇인가?', '왜, 다시 경제민주화인가?', '정당혁신과 리더십 복원 방안' 등 사회 현안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번 토론회에 발제를 맡은 박명림 교수(연세대 정치학)는 '2016년 광장으로의 폭발적인 참여와 결집을 통해 구체제 청산을 위한 열망을 세계가 놀랄만한 평화적 시위로 만들었다'라며 '이번 대선은 정당 중심 선거로 치러져야하며, 정당의 정체성과 개혁성, 인물 준비와 능력,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당이 우위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정해구 교수(성공회대 정치학), 박수현 전 국회의원, 오세제 선임연구원(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진희관 교수(인제대 통일학), 안진걸 사무처장(참여연대) 그리고 성한용 선임기자(한겨레)가 토론자로 참여해 촛불민심과 대선전략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지금 우리는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드러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결국 정권교체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제1야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역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이 도출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의 2017년 대선 승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사진=추미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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