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생리대 대비 개당 가격을 최대 60% 낮춰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지난해 생리대 가격이 비싸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가 대두되면서 가격을 낮춘 '착한 생리대'가 출시됐다. 10일 GS리테일은 생리대 제작 전문 중소기업 삼신코리아와 함께 최저가격 고품질 생리대인 '유어스 착한마음'을 출시한다.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제품은 생리대 제작전문 중소기업 삼신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GS리테일은 판매가를 낮추기 위해 자체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부대 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기존 생리대 대비 개당 가격을 최대 60% 낮췄다고 설명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중형(16개, 2000원)과 팬티라이너(20매, 1500원)만 생산해 이날부터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을 통해 판매한다. 이윤성 GS리테일 MD는 '사회 환경의 변화로 초경을 시작하는 나이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리대 살 돈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뉴스를 듣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며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가장 싼 생리대를 만들어 부담을 줄여주자는 결심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GS리테일이 저렴한 가격대 생리대를 출시했다.[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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