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18건 최다 건수…일부 구의원 전화 요청으로 기록 안 남겨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불법 주정차로 과태료를 안내는 서울시 구의회 의원이 무려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반년 동안 서울시 구의원 과태료 면제 실적 정보공개 청구 결과 전체 886건 가운데 96%인 857건이 과태료 면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구는 218건 과태료 면제 요청이 모두 승인돼 면제 1위를 차지했고, 마포구 155건, 용산구가 82건으로 뒤를 이었다. 구청 직원들은 일부 구의원이 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전화로 면제 요청을 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과태료를 면제받은 구의원들은 현행법상 의정 활동은 면제 사유가 될 수 있다며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불법 주차 과태료를 면제 받는 서울시 구의원이 96%인 것으로 밝혀졌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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