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日 충성 혈서는 조작" 주장한 강용석·정미홍 등 벌금형 확정

김희영 / 기사승인 : 2017-01-31 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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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강용석 500만 원·정미홍과 일베 회원 300만원 배상 판결
박정희 전 대통령이 혈서를 쓰고 만주군에 지원했다는 기사가 실린 만주신문 1939년 3월 31일자. [사진=민족문제연구소]

(이슈타임)이유나 기자="玲?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일간베스트 회원 등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대법원 제1부는 대법관 전원일치 의견으로"玲?500만 원, 정미홍 전 아나운서와 일베 회원 강 모씨에 각각 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2심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강 변호사 등은 민족문제연구소의 "玲?정 전 아나운서 등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는 2009년 11월 일본 국회도서관에 있는 1039년 3월 31일 자 만주신문에서 박정희 혈서 를 찾아내 친일인명사전 에 관련 내용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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