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사인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의뢰
(이슈타임)황태영 기자=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생후 5개월 영아가 나흘 만에 숨졌다. 2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2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 부산진구에서 A씨가 "아들이 숨을 제대로 못 쉰다"고 119에 신고했다. 당시 아이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나흘 후인 26일 오전 8시 40분쯤 숨졌다. 주치의는 저산소증에 의한 뇌사로 사망 원인을 추정하며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흔적이 있다고 전했다. 검안의는 두개골 골절이 사망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에 "아들을 방에 눕혀 놓고 화장실에 다녀 왔는데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에 신고했다"며 "지난 10월쯤 안고 있던 아들이 머리를 부딪친 일이 있기는 하지만 특이한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생후 5개월 영아가 나흘 만에 숨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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