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날씨 풀려…중부지방 밤부터 비·눈 온다

김희영 / 기사승인 : 2017-01-25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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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설 연휴 기간 잦은 눈과 비 예상
26일 지역에 따라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TV]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목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지역에 따라 밤부터 비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온다고 예측했다. 또한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겠으나 어제보단 기온이 살짝 오를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 산지 1~3㎝이며,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5~10㎜ 미만이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5도 ▲부산 -2도 ▲강릉 2도 ▲제주 1도 ▲울릉 독도 1도이며,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7도 ▲부산 9도 ▲강릉 9도 ▲제주 9도 ▲울릉 독도 8도 등이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과 전북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을,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 동안에는 잦은 눈과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설 당일인 28일은 잠시 맑았다가 29일에는 영동과 영남지방에 궂은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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