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요일, 전국 포근하지만 흐린 날씨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1-08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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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9도·낮 최고기온 7~14도
8일 일요일은 전국이 포근하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사진=연합뉴스 TV]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일요일인 8일은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7도~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와 전남·경남에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또한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와 중부·남부지방에서 5㎜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산지에서 1·5㎝다.

기상청은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예상된다.

오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고 매우 높은 물결이 나타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나, 강원 영서나 전북에서는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이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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