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변호인·우병우 家 커넥션' 등 온갖 의혹 제기
(이슈타임)황태영 기자=최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서 위증교사 논란을 낳았던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결국 특조위원에서 하차했다. 3일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본인 의사를 받아들여 이 의원을 특조위원에서 사임시켰다'며 '본인 의사와 위원들 의견이 거의 같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서 열린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국정조사 증인인 최순실의 측근과 사전에 만나 위증을 하기로 서로 입을 맞췄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또한 그는 최순실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와의 커넥션, 유병우 가족과의 커넥션 등과 함께 세월호 유족에 대한 막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소 취하 종용, 공무원 시절의 뇌물 수수, 성추행 의혹, 국조 기간 유럽시찰 등 온갖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결국 이 의원은 특조위원에서 물러나게 됐고, 그의 빈 자리는 이채익 의원이 보임한다. 새 간사로는 정유섭 의원이 선임됐다.
위증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완영 의원이 국회 특조위원에서 사임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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